어도비 프로그램(CS6) 고해상도에서 메뉴바 UI 폰트 크기 조정

 작년 말, 고해상도를 지원하는 노트북(3200 x 1800 디스플레이)에 어도비 마스터컬렉션 CS6를 설치한 적이 있습니다.  설치를 하고 나니 메뉴바를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크기로 출력이 되어서 고생했었죠.   가장 간단...



 작년 말, 고해상도를 지원하는 노트북(3200 x 1800 디스플레이)에 어도비 마스터컬렉션 CS6를 설치한 적이 있습니다.

 설치를 하고 나니 메뉴바를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크기로 출력이 되어서 고생했었죠.

 가장 간단한 해결책은, 노트북의 해상도를 이전처럼 1920 x 1080 정도로 작게 쓰면 됩니다! 또는, 정식으로 UI 200% 확대 기능을 제공하는 CC 2014 이후 버전을 사용하면 됩니다!...만 우리가 원하는 해결책은 이것이 아니죠. 3200 x 1800의 디스플레이가 지원되는 노트북을 고작 저 해상도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며, 새로 CC 2014 이후 버전을 구매하는 것도 금전적으로 매우 부담이 됩니다.

 그래서 구 버전을 고해상도에서도 이전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검색해 보았었습니다.

 그 때, 구글을 통해 찾은 것이 바로,

 http://www.danantonielli.com/adobe-app-scaling-on-high-dpi-displays-fix/

 이 사이트였습니다.
 이 페이지에서 제시한 해결책을 적용한 결과,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

 이 문제의 원인:

 간단히는 어도비 자체의 문제.
 자세히는 프로그램이 실행 시, 윈도우는 프로그램에게 고해상도를 지원하는가에 대하여 질문하게 되는데, 이때 프로그램이 "그렇다"고 대답을 하게 되고, 그 결과, 위 그림에서 왼쪽 적용 전 화면처럼 코딱지만한 메뉴바를 출력하게 되는 것입니다.

 해결책:

 프로그램이 윈도우에게 "고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"고 답하게 하여, 적절한 크기로 프로그램 화면이 출력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. 이 방법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, 고해상도가 아닌 환경에서 작업했을 때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.

 어떻게 하는 가?:

 1. 윈도우에게 외부 상세 파일(external manifest file)을 찾을 수 있도록 명령한다.
 2. 외부 상세 파일(external manifest file)을 만든다.

 1단계: 윈도우가 우선적으로 외부 상세 파일을 불러오도록 만든다.
 이 작업은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는 작업으로,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반드시 레지스트리 정보를 백업한 후 작업에 임하도록 합니다. 하지만 이 작업은 그저 한 줄을 추가하는 것뿐인 매우 간단하고 쉬운 작업이기 때문에 겁먹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도록 합니다.

 1. '윈도우 버튼 + R'을 누른 뒤, 실행 창이 열리면 "regedit"를 입력하고 '확인'을 누릅니다.
 2. 다음 레지스트리 경로를 찾아가도록 합니다.
HKEY_LOCAL_MACHINE > SOFTWARE > Microsoft > Windows > CurrentVersion > SideBySide
 3. '마우스 오른쪽 버튼'을 클릭하고, "새로 만들기(N)">"DWORD(32비트) 값(D)"을 선택합니다.
 4. PreferExternalManifest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.
 5. 생성된 PreferExternalManifest에 커서를 대고 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수정(M)을 선택합니다.
 6. 값 데이터에는 1을 입력하고, 10진수(D)를 선택하도록 합니다.
 7. 확인을 누른 뒤,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습니다.

 2단계: 외부 상세 파일을 만들고 위치시킨다.
 가장 재미있는 부분입니다. 그저 외부 상세 파일을 만든 뒤 그 파일을 원하는 프로그램의 폴더에 복사하는 것으로, 그토록 우리가 원하던 화면을 띄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. 이때, 실제로 실행되는 실행 파일(*.exe)과 .manifest 파일이 한 폴더에 위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manifest 소스코드 보기

 예를 들어 포토샵에 적용한다고 하였을 경우, 우리가 만든 manifest 파일의 이름을 Photoshop.exe.manifest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Photoshop.exe가 있는 C:\Program Files\Adobe\Adobe Photoshop CS6 (64 Bit) 폴더에 위치시켜주는 겁니다.

아래는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놓은 manifest 파일입니다.
photoshop.exe.manifest
fireworks.exe.manifest
illustrator.exe.manifest
dreamweaver.exe.manifest

 윈도우가 외부 상세 파일을 읽어내기 위해서는, 꼭 실행하려는 프로그램의 실행 파일 이름을 .manifest 앞에 붙여줘야 합니다. 이를 응용하면, 위 네 가지 프로그램만이 아니라 Bridge 등 고해상도 모드로 출력되는 다른 어도비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.

 어차피 파일 안의 내용은 공통된 manifest 소스코드일 뿐이므로 이미 내려받으신 파일의 앞부분만 이름 변경하셔서 사용하여도 됩니다.

 어도비 프로그램은 사용자께서 특별히 따로 설정하신 게 없다면 보통 C:\Program Files (x86)\AdobeC:\Program Files\Adobe에 위치하게 됩니다. 이 경로에 모두 모여있으니 쉽게 적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.

 이게 전부이며, 재부팅할 필요도 없고 특별히 다른 설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.

 다만, 특정 프로그램에서 메뉴에 있는 다른 제품군의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시키는 명령을 실행할 경우 manifest 설정이 무시된 채, 고해상도 모드로 실행되는 작동이 확인되었으나, 이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고, 위에 언급했던 어도비에서 공식으로 UI 200% 확대 기능을 지원하는 CC 2014 이후 버전을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는 것 외에는, 현재로써는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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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개의 댓글

  1. 감사합니다^^ 정말 도움되었어요 복받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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